다람쥐쿠키
사이가 미츠키의 Paradise Heaven #545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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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엄청 좋아하는 게 하나 있어서, 그걸 반드시 주문하는 애가 예전에…아, 지금도 그런가.
그게, <프리파라>라는 애니. 아직 방영하고 있는데요, 거기서 함께 출연한 친한 애인데요, 후와리쨩이라고 히비키상이란 사람이랑 친하거든요.
그 아이의 배역인 사람이… 말차를 좋아해서. 엄청 말차를 좋아해서.
그래서 다 같이 뭘 먹으러 가서 말차가 있으면 '말차!'라면서 엄청 반응을 해가지고. 반드시 먹거든요. (웃음)
'모두 배 불러서 더 못 먹지~'란 얘길 하면서 어쩌다 말차 메뉴가 나오거나 하잖아요. 디저트 카테고리 같은 걸 보면. 그 순간 '헉!' 해가지곤 벨 울리고 '저기… 말차 우유…' 같은 걸 해버리는 사람! (웃음)
그런 거 부탁하는 걸 보다보면 솔직히 다 같이 '귀엽네~'라고 생각해버리거든요. '나츄, 그냥 먹어~' 라고 말해버리고.
이 아이 아즈사쨩이라고 하는데요, 아즈사쨩, 그 현장에서는 나츄라고 불리거든요.
'나츄, 그냥 먹어~' 같은 소릴 듣는걸 보면 귀엽다고 생각해요. 귀엽다니. (웃음)
그래서 계속 '으음~'하고, 본인은 '으음~' 끙끙 앓면서 '그래두…' 하면서 먹는단 말이지. 그런 애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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