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쿠키
岩男潤子 - 鳥籠姫(새장공주)

鳴いてごらん Cuckoo きれいな声で
울어보렴 Cuckoo 아름다운 소리로

ぼくのことを愛していると
나를 사랑한다고

いとおしい小鳥 きみはぼくだけの
사랑스러운 작은 새, 그대는 나만의

いつもそばで 歌っておくれ
언제나 곁에서 노래해 주길 바라



やさしくささやく あなたの声が
다정히 속삭이는 당신의 소리가

今も確かに きこえるけれど
지금도 또렷이 들려오지만

それは海からの 風が運んだ
그건 바다 저편부터 바람을 타고 온

どこにもいない人の幻
어느 곳에도 없는 사람의 환영



長い長い孤独の時
오래된 고독의 시간

帰らぬ人を 待ちつづけて
돌아오지 않을 사람을 계속 기다리며



わたしはわたしを ここに閉じこめた
난 나 스스로를 여기에 가뒀어

柳の枝で編んだ鳥籠
버드나무 가지로 엮은 새장

もう誰もわたしの 背中のねじを
이젠 그 누구도 내 등의 태엽을

巻いてくれる人もいないのに
감아줄 사람도 없는데



鳴いてごらん Cuckoo きれいな声で
울어보렴 Cuckoo 아름다운 소리로

ぼくのことを愛していると
나를 사랑한다고

できるならきみを この籠の中
할 수만 있다면 그대를 우리 속

鍵をかけて 閉じこめたいよ
열쇠를 걸어 가둬두고 싶어



あなたの願いは どんなことでも
당신의 소원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すべてかなえてあげたかったの
전부 들어주고 싶었어

だけど願いだけ ここに残して
하지만 소원만을 이곳에 남기고

あなたは消えた 永久の旅へと
당신은 사라졌어 영원한 여행을 떠나



海の見える 丘の家に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 집

ほこりだけが 静かに積もる
먼지만이 살며시 쌓여가네



わたしはわたしを ここに閉じこめた
난 나 스스로를 여기에 가뒀어

柳の枝で編んだ鳥籠
버드나무 가지로 엮은 새장

わたしを作った あなたの腕に
나를 만든 당신의 품속에

帰るその日を ひとり待ちながら
돌아갈 날만을 홀로 기다리며

 

 

 

鳥籠姫(새장공주)
岩男潤子 2nd album (1996. 7. 19.)
<Entrance> track 7
(PONY CANYON, PCCA-00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