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쿠키
영화 <HOUSE (일본, 1977)>

 

HOUSE

88분, 1977년, 토호, 일본, 판타지/호러/코미디
오오바야시 노부히코 大林宣彦 감독, 카츠라 치호 桂千穂 각본

 

오샤레 役 이케가미 키미코 池上季実子

판타 役 오오바 쿠미코 大場久美子

쿵푸 役 진보 미키 神保美喜

걸리 役 마츠바라 아이 松原愛

스위트 役 미야코 마사요 宮古昌代

맥 役 사토 미에코 佐藤美恵子

멜로디 役 타나카 에리코 田中エリ子

오샤레의 아빠 役 사사자와 사호 笹沢左保

하우스 카레이 羽臼華麗 (오샤레의 이모) 役 미나미다 요코 南田洋子

이름이 정말 직설적이다... 그래서 오샤레 이모라 적을라다 썼다.

 

 

학교에서 돌아온 오샤레에게 아버지가 재혼 상대를 소개한다. 오샤레는 충격을 받고, 임박한 여름방학에 친구들과 이모댁에 가게 된다. 여름방학, 이모는 오샤레와 친구들 7명을 환영하나 이 이모는 이미 고인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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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님의 과제를 찾아 쿠소영화 삼만리를 하려다가, 그냥 궁금해서 봤음. 원래도 궁금했는데...

내용 찾다가 본 것들이 그냥 웃겨서...

 

 

이걸 굳이 가려야하는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피아노 덮개에 손이 썰렸는데, 어쨋든 그냥 웃기다.

 

이모에게 육신을 빼앗기는 장면이다. 황당~

 

 

 

호러라는데 하나도 안 무섭다. 위에 짤만 봐도 이게 무서우면, 정말 심약하다고 생각해...

아는 얼굴이 있어서 누구지.. 했는데 코메트상의 오오바 쿠미코 씨.

 

요깃거리로 보는 장면이 적나라하고(모자이크 없는 여성 나체...),

이모가 귀신된 이유와 여자 잡아 먹는 거도 구닥다리지만

이 영화가 1977년에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일본은 미디어 적으로 뭔가 한 발 앞섰다 정신이...

 

닉네임 관련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알고보니 여자애들 우르르 나와서 닉네임으로 호칭하는 영화의 시초 같다. 마지스카 학원 조상이란 얘기다...

 

닉네임 관련해서 2

판타 : 음료 FANTA 인줄 알았는데 망상병이 있어서 판타지의 판타였다.

맥 : 먹보여서 햄최몇인줄 알았는데 stomach(위) 스토맥의 맥이랜다...

 

여하튼 이상하고 컬트적인 거 좋아하면 재밌게 볼만하다.
혼자 보는 거 보다 여럿이서 다 같이 보면서 얼탱 빠진다... 하는 게 재밌음.